"부는 가난이 모여서 이루어진다." 라는 일본의 관상가 미즈노 남보쿠의 말은 가난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한 젊은이가 남보쿠에게 묻습니다. " 저는 젊을 때 노력해서 큰 재물을 얻었습니다. 이 재물을 어떻게 지키고
키워나갈 수 있을까요?" 남보쿠는 이렇게 답합니다.
"부자가 가난을 알면 재물의 시작과 끝을 다 아는 것이므로 망하지 않는다. 복을 불어들이는 사람은 아랫사람에게
인자하고, 윗사람에게 공손하며 절대 교만하지 않기 때문에 가세가 기울지 않는다. 부귀는 가난이 모여 생긴다."
가난은 단순히 경제적 결핍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난은 재물을 지키고 키워나갈 수 있는 지혜를 알려주는 스승입니다.
가난을 경험한 사람은 세상을 깊은 관점에서 바라봅니다.
돈을 소중히 여기고 쉽게 낭비하지 않습니다.
반면 쉽게 돈을 번 사람은 그 돈을 쉽게 날릴 위험이 큽니다. 최근 가상화폐 투자로 급격히 부를 얻은 사람들 중
일부는 과도한 사치와 무리한 투자로 큰 손실을 겪었습니다.
워러 버핏은 " 가난을 모르고 번 돈은 빨리 잃는다." 라는 교훈을 몸소 실천한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자산이 약 1300조원에 달하지만 그는 1958년에 4600만 원을 주고 구입한 집에서 66년째 살고 있습니다.
중고차를 타고 매일 아침 3달러 짜리 맥도날드 햄버그를 먹는 소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지요.
재물의 근본을 알고, 겸손으로 부를 지키는 대표적 인물 입니다.
노자는 " 큰 나무는 작은 씨앗에서 자란다."라고 말하며 미천한 출발이 반드시 실패를 의미하지 않음을
알려주었습니다.
거친 파도가 위대한 사공을 만듭니다.
그러니 부디 가난을 두려워 말고, 그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세요.
매일 겸손과 절제를 실천하며 복을 쌓아가세요. 작은 빗방울이 모여 바다가 되는 것처럼,
당신의 절제가 결국은 큰 성공을 이루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