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디자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천객만래(千客萬來) 천객만래(千客萬來). 문자 그대로 풀이하면 ‘온 천지가 손님으로 가득 찬다’는 뜻이죠. 그런데 요즘 디자이너들이 ‘마케터로 산다’고 할 때 이 말이 딱 어울립니다. 디자인만 잘하면 고객이 알아서 오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스스로 판로를 만들고, 소비자의 마음을 얻어서 ‘손님’을 불러 모아야만 살아남을 수 있어요.천객만래(千客萬來) 어느새 디자이너의 업무 범위는 ‘아름답고 보기에 좋은 UI/UX를 만드는 일’에서 ‘매출과 브랜딩을 책임지는 일’로 확장되었습니다. 과거엔 마케팅 팀이 디자인 요청서를 내려주면 디자이너는 그저 예쁜 이미지를 만들어 주면 그만이었죠. 하지만 지금은 디자이너가 소비자 페르소나를 이해하고, 브랜드 콘셉트를 세우고, 실제로 광고 포맷에 맞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반영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