探春(탐춘). 봄을 찾아 <戴益(대익, 宋)>

 

終日尋春不見春(종일심춘불견춘)

杖藜踏破㡬重雲(장려답파기중운)

 

歸來試把梅梢看(귀래시파매초간)

 

春在枝頭已十分(춘재지두이십분)

 

 

종일 봄 찾아 헤맸으나 봄을 못 보고

 

지팡이 짚고 몇 번이나 첩첩 구름 밟았던고

 

돌아와 시험 삼아 매화 가지 잡아보니

 

봄은 이미 가지 끝에 와 있네

 

 

행복은 결국 내 마음 속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를 통해 우리는 봄이라는 계절의 진정한 의미를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봄은 단순히 날씨가 따뜻해지고 꽃이 피는 것을 넘어서, 우리가 얼마나 성실하게 노력하고, 진심으로 무엇을 바라며, 인내와 끈기로 세상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려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봄이 가지 끝에 이미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가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이고 진정으로 탐구하면, 삶의 많은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이 시는 단순히 자연의 아름다움을 읊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깊은 통찰과 진리를 전하는 한편, 우리가 그 진리를 어떻게 발견하고 이해하는가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현대의 빠르게 변하는 세계 속에서도, 우리가 멈추어 서서 주변을 관찰하고 성찰할 때, 비로소 진정한 봄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